[편집] 4-4-2
여기에 적용된 포메이션은 현대 축구에서 가장 두루 사용되는 포메이션으로 이것은 잡지명인 포포투의 제목에도 영감을 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. 이 포메이션의 미드필더들은 수비수와 공격수 모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야 한다. 중앙 미드필더들 중 하나는 한 쌍의 공격수를 서포트할 수 있게끔 가능한 한 종종 공격 위치의 필드로 가야 하며, 반면에 다른 미드필더들은 수비수들을 보호하며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. 광범위한 두 미드필더들은 공격적으로 골 라인을 향해 측면돌파를 시도함과 동시에 풀백의 광범위한 수비수들도 보호해야 한다. 이는 영국에서 매우 유명한 포메이션으로 그곳에선 종종 특별히 이를 '플랫백 4'라고 부른다.
- 이 포메이션을 사용한 팀
- 1994년 FIFA 월드컵의 우승팀이었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(감독: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페헤이라)
- 트레블을 이룩했던 1998-99 시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
- 시즌 무패를 기록했던 2003-04 시즌의 아스널 FC
[편집] 4-4-2 다이아몬드
4-4-2 다이아몬드(혹은 4-1-2-1-2, 4-3-1-2등으로 표현되는)에서는 미드필더가 다이아몬드 형태로 배열되어 있다. 측면은 양쪽 풀백들이 적극적인 전진 플레이를 펼쳐줘야 한다.
- 이 포메이션을 사용한 팀
- 2006년 FIFA 월드컵에서는 호세 페케르만의 지휘아래 4-3-1-2와 4-2-2-2를 오가는 포메이션을 사용하기는 했지만, 이 포메이션을 가장 많이 쓰는 팀으로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를 꼽을 수 있다. 카를로스 빌라르도 감독 재임시절 마라도나와 같은 공격적인 미드필더를 이용한 아르헨티나 팀이 이 대표적인 예이다. 이 포지션은 '엔간체'(enganche)로 불리며 아르헨티나식 축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. 이 포지션의 선수는 다른 선수들보다 포지션 상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이며, 창조적, 즉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을 맡으며 포메이션을 깨고 공격에 보다 자유롭게 가담할 수 있다. 이밖의 예로는 호나우지뉴, 후안 로만 리켈메, 히바우두, 게오르게 하지, 지네딘 지단, 카카 등을 들 수 있다. 이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볼 점유권을 되찾고 풀백이나 다른 포지션의 움직임으로 빈 포지션을 메꾸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. 이 포지션은 4-3-1-2- 포메이션의 중요 포지션으로 볼 탈환, 그리고 그에 이어지는 동료들에게로의 패스를 담당한다. 이 포지션의 예로는 둥가, 토르스텐 프링스, 페르난도 레돈도, 마켈렐레 등이 있다.
- 독일 대표팀의 경우는 두 풀백인 필리프 람과 마르첼 얀젠이 윙백과 같이 활발하고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데, 팀이 카운터 공격을 받을 경우에도 신속히 제자리로 돌아와 두 센터백을 돕는다.
- 1966년 FIFA 월드컵을 우승한, '윙 없는 기적'이라고 언급되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
-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003년, 2007년에 우승하고 2004년 리그에서 우승한 AC 밀란 (카를로 안첼로티가 감독이었음)
-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004년에 우승한 FC 포르투 (주제 무리뉴가 감독이었음)
-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002년에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
-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000와 2001 (카를로스 비안키가 감독), 그리고 2007 (미구엘 앙헬 루소가 감독) 우승팀인 보카 주니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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